'화장실 지각 대타' 오재원, 햄스트링 재발→IL...허경민 복귀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6.23 16: 33

두산 오재원이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두산은 23일 인천 SK전에 앞서 오재원을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오재원은 지난 21일 잠실 LG전에서 대타로 출장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생리 현상이 급해 화장실에 간 사이, 두산 벤치는 오재원을 대타로 호명했다.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기까지 3분 가까이 시간이 흐르면서 LG측의 어필이 있었다.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LG 외국인 선수 켈리는 오재원을 향해 소리치기도 했다.

5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대타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자 LG 더그아웃에서 항의를 했다. 이에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며 LG 더그아웃을 향해 무언가 말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오재원은 6월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바 있다. 지난 17일 삼성전에 복귀해 주로 대타와 대수비로 5경기 출장했다. 다시 부상이 재발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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