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장준원이 1024일만에 선발출전 기회를 잡았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이천웅(우익수)-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장준원(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장준원은 2017년 9월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1024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5경기 타율 3할6푼1리(97타수 35안타) 16타점으로 활약한 장준원은 1군은 이날 경기가 첫 출전이다.

선발 마운드에는 신인투수 김윤식이 데뷔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김윤식은 올 시즌 8경기(8⅓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중이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포수)-박병호(1루수)-허정협(우익수)-김혜성(2루수)-전병우(3루수)-박준태(좌익수)가 선발출전한다.
최원태는 시즌 3승을 노리고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45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