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뚫린' 맨유, 10대 모나코 센터백에 진지한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6.24 07: 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AS 모나코의 10대 수비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이번 여름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르(19)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클럽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적인 문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계획을 강행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이 브누아 바디아실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단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우선 공격라인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등이 최우선 영입 대상에 오른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1-1로 비긴 토트넘과 경기에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스티븐 베르바인에게 뚫리는 모습을 본 후 더 많은 수비수들을 영입 후보군에 올리고 있다. 
맨유는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등을 영입 후보군에 올려뒀지만 최근 유럽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19살 바디아실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RMC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18년부터 바디아실르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바디아실르는 발렌시아, 레버쿠젠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렌에서는 이미 1500만 유로(약 205억 원)에 입찰을 시도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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