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PC게임 스컬의 밸런스, 레벨, 보상 등 시스템을 개편했다.
24일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 ‘스컬’의 대규모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한 ‘스컬’은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먼저 게임 밸런스를 개선했다. 모든 스컬(머리), 아이템을 조정해 스킬 효과, 쿨타임 등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켰다. 게임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레벨 시스템도 개편했다.

이어 네오위즈는 새로운 보상 획득 방법을 도입했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다음 맵으로 향하는 문이 기존 1개에서 최대 2개까지 늘어났다. 이용자는 스컬, 아이템, 골드 중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네오위즈는 근접공격력, 스킬공격력 등 10개 이상의 다양했던 캐릭터의 능력을 ‘물리공격력’ ‘마법공격력’으로 단순화했다. 또한 아이템 최대 보유 개수를 확장해 더욱 정교한 캐릭터 성장이 가능해졌다.
네오위즈는 ‘스컬’과 유명 로그라이트 인디 게임 ‘데드 셀’의 콜라보도 진행한다. ‘스컬’ 게임 속에 ‘데드셀’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하고 빠른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