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7월 6일 현역 입대, 건강히 다녀와 좋은 모습 보일 것"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4 18: 37

배우 우도환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우도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우도환은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라며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배우 우도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어 우도환은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말라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우도환이 오는 7월 6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팬들과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우도환 입대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우도환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습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2020. 06. 24
우도환 올림.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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