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스윙스와 결별 후 '만찢남녀'에 집중..악녀 눈도장 찍나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24 20: 39

방송인 임보라가 웹드라마 ‘만찢남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임보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찢남녀”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윤이나 역을 맡은 임보라입니다”라고 인사하고 있다. 
임보라는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에서 윤이나 캐릭터로 연기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임보라가 맡은 윤이나는 이상한 효과 때문에 남욱만 보면 악녀로 변한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도연은 "현장에서 임보라가 연기하는 것을 보고 완전 윤이나라고 말했다. 너무 잘해주셨다"며 미소 지었다. 
'만찢남녀'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매주 목,일 오후 7시 전파를 타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임보라는 SNS 인플루언서로 뷰티 프로그램 및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래퍼 스윙스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3년 만인 최근 결별한 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공개 연애를 즐겼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의 최측근은 OSEN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스윙스, 임보라가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소원해진 것 같다. 임보라는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게 되고, 스윙스도 음악작업에 몰두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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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만찢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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