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2' 나태주X노지훈X김수찬X류지광, 임영웅 팬心고백에 "여기 임영웅 없다"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24 21: 29

노지훈과 나태주, 류지광, 김수찬이 임영웅 팬을 만나 난감한 상황이 펼쳐져 폭소하게 했다.  
24일인 오늘 방송된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 시즌2'에서 이날 트롯돌 김수찬,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은 김호중의 모창으로 유쾌하게 포문을 열었다. 홍자도 "내 팬클럽은 홍자시대, 군부대 팬클럽 있어, 팬클럽 탈퇴는 탈영"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첫 외식의 주인공은 트롯돌인 김수찬과 노지훈은 "스튜디오엔 우리 둘 뿐이지만 뜨다 못해 떠 계시는 트롯돌이 더 나올 것"이라며  먹신들에게 대적할 트롯돌 먹신을 예고했다.
그들이 예고한 사람은 바로 세계치초 태권돌인 나태주였다. 그는 파워풀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도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며 태권트롯을 선보였다. 김수찬은 "발차기하며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대단하다"며 그의 태권트롯트를 극찬했다. 
이어 세 사람이 식당으로 향했다. 세 사람 등장에 마티 식당은 팬미팅이 된 듯 환호했다. 김수찬은 "몸보신 개념으로 가는 곳"이라면서 닭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인도했다. 네 사람은 탄수화물파와 고기파로 나뉘었다.
류지광은 고기 10인분을 먹는다고 했고, 노지훈도 삼겹살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했다. 이에 나태주는 "난 솔직히 안 세고 먹는다, 집에서 20년 동안 고깃집을 했다"며 고깃집 아들부심으로 고수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게 익은 닭갈비 앞에서 멤버들은 군침을 흘렸다. 고기 먹을 줄 안다는 나태주는 소스없이 한 번 맛 보더니 "물풍선 안에 고기가 들어가있는데 입에 들어오자마자 터져, 그냥 황홀한 맛"일마ㅕ 남다른 맛 평가를 전했다. 
김수찬은 "넓은 망망대해에 오징어 배를 만난 느낌"이라며 말도 안되는 평가로 웃음을 안겼다. 
이때, 지나가던 한 시민이 "임영웅, 사랑해"를 외쳤고, 노지훈은 "이쯤되면 말씀드려야 겠다"면서 "여기 임영웅 없습니다"라고 소리쳐 폭소하게 했다. 김수찬은 "난 편의점에서 영탁씨라고 반가워한 적 있다"며 에피소드도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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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식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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