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장윤정, 임도형에 트롯 족집게 강의 "앙칼지고 간드러지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4 22: 35

장윤정이 임도형에게 족집게 강의에 나섰다. 
24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장윤정이 임도형과 함께 족집게 랜선 강의에 나섰다. 
임도형은 "'트롯신이 떴다'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냐"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장윤정은 "지금 자고 있는 시간이라 그렇다"라고 급히 수습했다. 

장윤정은 임도형에게 '목포행 완행열차'로 강의에 나섰다. 장윤정은 "기차를 힘을 빼고 던지듯 툭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도형은 빠른 흡수력을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정용화는 "하얀 도화지 같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홀로 외로이 부를 때 최대한 간드러지게 하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임도형은 어깨까지 들썩이며 잘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정은 가장 클라이막스 부분에 대해 "잘가요를 툭 던지고 인사는 못해요에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앙칼진 소리가 좀 나면 좋다. 앙칼진 소리가 뭔지 아나"라고 물었다. 이에 임도형은 "아마추어라 그건 잘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성은 "윤정씨가 잘 가르친다. 가수들도 윤정씨에게 배우면 노래를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도형은 "고음에서 너무 깔끔하게 처리하신다"라고 감탄해 폭소케 했다. 
정용화는 "누나를 보면 눈망울에 눈물이 살짝 있다. 그것도 의도하신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아니다. 근데 나한테 렌즈 뭐 쓰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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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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