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삼성, 뷰캐넌 앞세워 3연전 싹쓸이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6.25 01: 49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워 한화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한화를 이틀 연속 제압한 삼성은 뷰캐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뷰캐넌은 8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2. 뷰캐넌은 지난달 24일 대구 두산전 이후 4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더블헤더 1차전이 열렸다.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19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하고 있다.
한화전 등판은 처음이다. 낯선 상대지만 크게 부담을 느낄 이유는 없다. 평소대로 하면 된다.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선발 투수로서 기본적인 역할만 해준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한화는 김범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70.
올 시즌 삼성과 처음 만나지만 지난해 삼성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3으로 좋은 편이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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