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테파니, 23살 연상 전직 美메이거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26 11: 00

 가수 스테파니가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연애 중임이 확인됐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고가며 브래디 앤더슨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만난 것이 인연이 됐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한시대를 풍미한 전직 메이거리거로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였다.
특히 1996년에는 1번타자로는 드물게 50홈런을 때려낸 이력이 있으며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되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지냈다.
그 밖에도 현재 LG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뛰었던 당시 타격을 지도했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투 굿(Too Good)'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프리즈너(Prisoner)', '위로위로', '투모로우(Tomorrow)'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후 스테파니는 2018년 신중현의 명곡을 노래한 뮤지컬 '미인'에서 '병연'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뮤지컬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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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테파니 SNS, 브래디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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