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 경기 도중 실신…병원으로 이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25 16: 03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졌다.
SK는 1회말 김강민의 2타점 3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2회초 다시 3-6 역전을 허용했다. 염경엽 감독은 2회초가 끝난 후 공수교대를 하던 도중 쓰러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까지 SK 덕아웃으로 이동해 걱정을 할만큼 상황이 심각했다.

SK 염경엽 감독이 2회초 후 갑자기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곧바로 들어온 앰블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잠시 중단된 경기는 염경엽 감독의 이송이 끝난 이후 재개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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