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신의손' 기념 위해 '둔부 노출' 이벤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26 05: 09

아르헨티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둔부를 노출하고 춤을 췄다.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디에고 마라도나가 홈 비디오에서 자신의 전 여자친구와 춤을 추는 도중 엉덩이를 내리는 경악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가벼운 복장의 마라도나는 전 여자친구인 베로니카 오젤다와 춤을췄다. 그런데 마라도나는 춤을 추던 도중 갑자기 바지를 내렸고 괴팍한 모습을 보였다. 엉덩이가 노출됐다. 

지난 1986년 6월 22일 잉글랜드와 경기서 2골을 기록한 마라도나는 '신의손'사건을 만들었다. 당시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서 마라도나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TV 저널리스트 조르지 라나타는 '그 당시 당신은 골을 우리에게 선사했지만, 오늘 당신은 우리에게 마라도나라는 부끄러움을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현재 아르헨티나 힘나시아 라 플라타의 감독을 맡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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