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환상적인 기분".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서 1-2로 패했다.
이날 맨시티가 패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를 거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6/202006260724778622_5ef5243f64944.jpg)
리버풀은 28승 2무 1패(승점 86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렸다. 리버풀은 남은 7경기서 전패를 당하더라도 추격 당하지 않는다. 역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리버풀은 맨시티가 첼시에 패하며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자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료들과 챔피언 송을 부른 반 다이크는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다. 팀 동료들과 우승을 만들었다. 정말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