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장원준(35)이 세 번째 퓨처스리그 점검을 했다.
장원준은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와 1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준의 세 번째 퓨처스리그 등판. 앞선 두 경기에서는 각각 1이닝 무실점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장원준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6/202006261555774856_5ef59c5370ac6.jpg)
이날 볼넷이 나오면서 다소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 선두타자 손호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장원준은 한석현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동규에게 두 번째 볼넷이 나오면서 다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백승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장원준이 내려간 뒤 전형근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세번째 투수로 권혁을 마운드에 올렸다.
권혁은 이동규를 삼진으로 잡은 뒤 박승현을 유격수 땅볼, 최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