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중…23살 뛰어넘은 '트루러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6 17: 58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사랑으로 국경도, 나이도 뛰어 넘었다. 미국 출신 前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중인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3살이나 난다. 8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적잖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스테파니는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 싱글 ‘투 굿’으로 데뷔했다. 하늘이 내린 춤, ‘천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춤 실력을 자랑한 스테파니는 천상지희로 활동하며 ‘투 굿’, ‘부메랑’, ‘더 클럽’, ‘열정’, ‘댄서 인 더 레인’, ‘한번 더, 오케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2년에는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했다. 2012년 ‘뉴 비기닝’으로 첫 솔로 음반을 낸 스테파니는 ‘게임’, ‘프리즈너’, ‘블랙 아웃’, ‘위로위로’ 등의 노래로 활약하며 솔로 활동 또한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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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서의 본업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등에서도 활약한 스테파니는 창작 발레 ‘한여름밤에 호두까기인형’에 출연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박 실장 역을 열연하며 다방면에서 자신의 끼를 뽐냈다.
이렇듯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스테파니는 현재 열애 중이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스테파니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브래디 앤더슨과 사랑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이 만난 건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때였다. 이때의 인연으로 8년 동안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전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이자 좌타 외야수로 활동한 스타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쳤다.
188cm, 92kg의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호타준족으로 불린 브래디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15년 동안 통산 타율 0.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고향 팀인 볼티모어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고, 2016년에는 야구선수 김현수가 볼티모어로 이적하면서 같이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눈여겨 볼 점은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나이 차이다. 1964년생 브래디 앤더슨과 1987년생 스테파니의 나이 차이는 무려 23살이 나는 것. 두 사람은 2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이 아닌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스테파니 측근의 말을 빌려 “스테파니가 현재 한국에 있으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스테파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도 마쳤다.
23살이라는 나이를 뛰어 넘었다는 점에서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열애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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