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남승민, "수학 공부 어려워… 7등급까지 내려간 적 있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6 20: 56

남승민이 수학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면서 유독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승민은 모의고사 수학을 풀면서 유난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승민은 수업을 자주 빠지면서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남승민은 수학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남승민은 "고등학생 되면서 시간이 부족하니까 수학을 7등급까지 내려가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수학을 조금 내려 놓고 국어, 영어에 승부를 거는 게 훨씬 더 현실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승민의 집 앞에는 아이들이 몰려 있었다. 남승민의 싸인을 받기 위해서. 남승민은 마지막 아이까지 싸인을 해준 후 집으로 들어갔다. 
남승민의 아버지는 남승민을 보자 마자 "공부는 좀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승민은 "나쁘지 않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전교 5등 안에는 들어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남승민은 옷을 갈아입고 바로 책상위에 앉아 작곡 숙제를 했다. 그때 아버지의 지인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는 남승민의 칭찬을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은 "예전에 아빠는 정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내 칭찬을 하신 적이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승민의 어머니는 저녁으로 삼겹살을 준비했다. 남승민의 어머니는 "다른 젊은 엄마들은 정보력이 있는데 엄마는 그런게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승민은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된다"라며 "엄마는 예전부터 고생을 많이했다. 내가 아역배우하느라 서울에 올라갈 때도 KTX도 없없는데 같이 갔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남승민의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자취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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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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