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조명섭에 "규라인 2인자 인정… 이윤석 다음은 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6 22: 25

이경규가 조명섭과 함께 식사하며 무한 라이브를 진행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조명섭과 함께 식사를 하며 규라인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조명섭을 만났다. 이경규는 "명섭이를 5년 전에 봤다. 그때 쟤는 뭘해도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네가 규라인이라는 것 알고 있나. 이윤석 다음으로 너다. 2인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규라인의 조건이 뭔지 아냐. 말대꾸 하지 않는거다. 내가 말할 때 호응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명섭은 "앞으로 50년, 500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와 조명섭은 함께 프랑스 음식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모니카J를 만났다. 이경규는 "98년때 프랑스에 한 달 이었다. 프랑스 월드컵때였다. 그때 에피타이저로 노래를 들었다. 침샘을 자극하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에 조명섭은 즉석에서 남인수의 '감격시대'를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에스카르고'를 맛봤다. 조명섭은 처음 먹는 음식에 "달팽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맛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여기에 달팽이 대신 소고기를 넣으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경규는 조명섭에게 수시로 노래를 주문해 무한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명섭은 흔들림 없이 노래를 불러 함께 식사를 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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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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