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유아인, 멍 때리기→요리 버퍼링 "난 대장금st… 맛의 균형 중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6 23: 49

유아인이 남다른 요리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에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유아인이 직접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장을 한 보따리 본 후 집으로 들어왔다. 유아인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계단을 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유아인은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유아인은 "한식류는 웬만큼 해봤다. 갈비찜, 전복죽, 누룽지백숙도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유아인이 만든 갈비찜을 먹어본 적이 있다"라며 엄지척을 한 후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나는 아인이가 놀러오라고 해서 술이나 먹자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은 "밥을 해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요리를 하다가도 버퍼링에 걸린 듯 한 번씩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여러가지 음식을 할 때 종종 그렇다. 모든 것들이 내 혀 끝에서 균형있는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이내 결심한 듯 요리를 시작했지만 파채용 칼을 쓰면서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파채를 사서 쓴다. 하지만 파채가 없으면 대파를 사서 파채용 칼을 이용해서 자르는데 난 요리를 못한다. 파채용 칼도 못 쓰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유아인은 달걀을 저으면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나는 대장금 스타일로 요리를 한다"라며 "이왕 이렇게 간거 모르겠다 그냥 가자"라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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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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