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와 만찬커플? 처음부터 어색함 없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7 21: 34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박해진이 김응수와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에는 배우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 고건한 등이 출연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 방송되는 ‘꼰대인턴’은 최고 시청률 7.1%(14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꼰대인턴’의 인기에 대해 이만식 역을 연기 중인 김응수는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건 그만큼 대한민국에 꼰대가 많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응수는 “꼰대의 모습을 보고 나와 닮지 않았나 싶구나 해서 많이들 보시는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남녀주인공들이 할 것들을 김응수 선배님과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김응수 선배님과 호흡은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응수는 “그래서 기자회견 때 박해진과 닮지 않았나 물었다. 당연히 외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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