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임영웅과 동갑 김호중, "정동원, 나를 삼촌이라 부른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27 23: 48

김호중이 정동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호중이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정동원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동원 군이 임영웅과 동갑인데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김호중은 고개를 떨구며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나중에 젊어보여 괜찮아, 나 이 얼굴 중3 때 얼굴이다"라고 위안했다. 허경환은 "키 때문에 어리게 본다는 말에 제가 키 작은 사람 중에 제일 크다"고 말하면서 

양세형, 유병재와 키를 쟀다. 
하지만 김호중은 "양세형 씨가 제일 큰 거 같다. 허경환 씨가 발을 드는 걸 봤다"고 이야기했고 이어 "여기 175cm 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저 173cm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곧장 일어나 "나도야"라며 반겼고 이어 고향이 어디냐며 또 다시 김호중과 엮일려고 했지만 울산이라는 말에 "난 서울인데"라며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한편 허경환은 "불러만 주면 어디든 가겠다"며 행사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전참시 1년 전에 의뢰 받았는데.. 알다시피 계속 밀렸다. 3년도 기다릴 수 있다"고 전하면서 자신의 매니저가 멋있다며 "어깨도 엄청 넓고 내가 또 밀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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