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덕팀 양세찬 활약, 동두천 '지하철 십 분 내로' 최종 선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29 00: 24

의뢰인이 동두천 '지하철 십 분 내로'를 최종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 북부 단독주택을 찾아 나서는 복팀,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 임영웅,김희재는 지난주에 이어 의정부 녹양동의 '쇼 계단 중심'을 둘러봤다. 주방은 커다란 다이닝 공간이 있었고 ㅁ자형 주방으로 수납장도 넉넉했다. 하지만 마당이 생각보다 작았다. 

이어 방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침실 옆에 공간을 보며 "이곳이 드레싱룸이다"라고 말하면서 "음.. 충분히 드레싱 할 수 있다"며 머쓱해하며 웃었다.  
이에 양세형도 " 아침에 드레싱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받아쳤고 임영웅은 "아.. 드레싱룸이래"라며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자막으로 드레싱룸이 맞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세 사람은 충분한 수납공간이 있는 방을 소개했다. 매매가는 5억 5천만 원.
이후 세 사람은 양주로 향했고 3층의 단독주택의 구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실과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세련된 느낌을 줬고 문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임영웅은 "제가 파란색 정말 좋아한다. 좋아해서 문 전체를 파란색으로 칠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마당 데크로 향했고  김희재와 임영웅은 양세형의 신호에 따라 데크를 힘껏 밀었다. 그러자개폐식 수영장이 나타났다. 이에 양세형은 "수영장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홈즈 사상 첫 개폐식 수영장 옵션이다"라고 흐뭇해했다. 
임영웅은 "정말 마음에 든다"며 만족해했다. 2층에는 발코니와 아담한 방이 있었고 3층에는 벽면을 편백 나무로 만든 안방이 있었다. 중문을 열자 화장실과 드레스룸이 나왔고 베란다는 온가족이 모여도 넉넉할 만큼의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매가 5억 2천만 원
세 사람은 경기도 포천의 '포천 히어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에서는 노홍철, 양세찬, 조희선과 함께  경기도 양주 전원주택 마을을 찾았다. 세 사람은 전봇대가 없는 모습에 신기해했고 조희선은 다 땅으로 매립한 거 같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아담한 마당과 데크가 눈에 띄는 깔끔한 외관의 매물을 보며 감탄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보이자 양세찬이 실망했고 노홍철은 "앞마당에 한 대, 뒷 마당에 또 공간이 있고 주민 공간이 따로 또 있다"며 뿌듯해했다. 
카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데크에는 파라솔과 의자가 구비돼 있었고 노홍철은 "여기가 그래서 홈 카페다"라고 매물을 설명했다. 집안 내부로 들어가자 우드 칸살로 공간이 나뉘어 있었다. 
거실은 원목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거실의 쇼파와  화이트톤의 유럽풍 느낌이 나는 식탁이 모두 옵션이었다. 주방은 동선 편리한 11자 구조로 되어 있었고 노홍철은 "이곳도 카페 느낌이지 않냐"며 홈카페인 이유를 설명했다.
첫 번째 방은 녹색 벽지로 안정감을 주었고 현관 옆에는 건식 세면대가 있었다.  2층으로 향한 세 사람은 방안에 숨겨진 넓은 드레스룸을 보며 감탄했고 베란다로 나가 밖을 내다 보며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노홍철은 "여기도 커피 숍 느낌이지 않냐. 5호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의 매매가 3억 6천만 원. 
이후 세 사람은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으로 향했다. 동두천의 둘째 아들이라고 나선 양세찬은 "여기가 동두천 번화가다. 지하철 지행역이 10분 걸린다"며 "이 집 매물이 지하철 십 분 내로"라고 밝혔다. 
리얼 잔디와 완벽한 조경을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구조에 노홍철이 놀라워했다. 조희선은 "현무암으로 된 데크다. 관리하기도 좋다. 돌은 비싸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서명했다. 거실은 앞, 뒤 모두 통창으로 앞마당의 그림 같은 뷰가 바로 눈에 띄었다. 
매물이 어떻냐는 질문에 복팀 임영웅은 "좋네요"라고 영혼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 노홍철은 "주방이 거실 사이즈다.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했다. 
주방 양옆에 문이 나 있었고 양세찬은 "이 집이 좋은 게 앞마당, 뒷마당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문의 활용도를 설명했다. 
이어 뒷마당을 공개했다. 뒷마당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널찍했고 산과 마주해 자연 친환경인 모습이었다. 노홍철은 "우리 광고 찍을 때 이런데서 찍잖아"라며 흥분했다. 뒷마당에 있는 창고는 옵션이었다. 
첫 번째은 통창으로 마당과 연결이 되어 있었고 창이 3개로 나 있어 환기에도 탁월했다. 이어 2층으로 향했고 2층 방들은 1층 방보다 다소 아담했다. 하지만 엄청난 크기의 루프탑이 있었다. 조희선은 "뭐가 이렇게 커"라며 "야외 카페로 활용해도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주 유양동의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아빠(Bar)의 청춘'을 공개했다. 집안 내부 역시 블루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페인트 시공으로 공간감을 높였다.  방 역시 깔끔하게 페인트로 칠해져있었다.  거실은 이동식 붙박이장이 있었고 주방은 블루 톤으로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이었다.
이어 히든 공간, Bar가 공개됐다. 빈티지 느낌의 노출 콘크리트 바닥, 천장은 우드로 따뜻하고 차가운 느낌을 동시에 줬다.  2층에는 다락 공간이 3개가 있었다. 매매가 5억 5천만 원. 
세 사람은 '지하철 십 분 내로'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역시 동두천 매물을 선택하며 "일단 숲세권이고  지하철도 가까워서 좋았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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