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 주연의 영화 ‘야구소녀’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배급 싸이더스・찬란 )는 이날 3만 316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극장가에서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 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96%(7월1일 기준)까지 올라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객들의 반응을 느끼게 한다.
또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도 9.48(7월1일 기준)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이주영에게 찬사를”(core****), “보는 내내 한마음으로 응원”(leen****), “오랜만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영화를 만났다”(psyl****) 등의 호평 세례가 이어져 극장가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로 우뚝 섰다.
개봉 3주 차에도 다양한 특별 상영회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내일(2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 이주영이 참석한 ‘야구소녀’의 시네마톡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7월 4일(토) 오후 2시 아트나인, 5일(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야구소녀’의 굿즈 패키지 상영회도 진행되는데 이미 매진됐다는 배급사 측의 설명이다.
‘야구소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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