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음악 게임 신작 ‘퓨저’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일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퓨저’는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2020년 하반기 북미, 유럽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총 4개다.
‘퓨저’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를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제작한 사운드를 인게임 뿐만 아니라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사전 예약과 함께 ‘퓨저’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뮤직 페스티벌 무대와 게임 플레이 등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퓨저’의 추가 수록곡도 공개했다. 지난 2월 공개한 16곡에 이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노래가 포함된 15곡을 추가로 발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