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23회와 24회에서는 가열찬(박해진 분)을 무너뜨리고 준수식품의 경영권을 차지하려는 파이널 빌런 구자숙(김선영 분)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구자숙의 음모로 납치당한 이만식(김응수 분)을 구출하기 위해 맨몸으로 달려간 가열찬은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결투를 벌인다. 흉계를 눈치챈 남궁준수(박기웅 분) 역시 이태리(한지은 분), 옥경이(문숙 분)와 함께 두 사람을 구하러 나선다.
가열찬과 구자숙의 경쟁은 끝까지 치열하게 전개된다. 두 사람은 준수식품 대표이사 후보로 나란히 선정되고, 준수식품을 손아귀에 넣기 위한 야욕에 가득 찬 구자숙은 다시 한번 가열찬의 최측근에게 접근한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구자숙의 총공세를 가열찬과 팀원들이 어떻게 막아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마케팅영업팀 내 정규직 합격자의 주인공도 밝혀진다. 최종 면접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인턴 3인방 이만식, 이태리, 주윤수(노종현 분)를 비롯해 계약직 사원 탁정은(박아인 분)까지 정규직 자리를 놓고 경쟁한 가운데, 어떻게 희비가 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꼰대인턴' 최종회는 오늘 밤 9시 3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또한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스튜디오HI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