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 에릭 다이어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가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믿고 있다. 무사 뎀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등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다이어와 재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다빈손 산체스와 함께 중용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 부임한 뒤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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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은 다이에어 대한 믿음이 가득하다. 팀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고 싶은 무리뉴 감독은 다이어를 계속 출전 시키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다이어가 비록 관중석으로 뛰어 올라 부적적할 행동을 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는 지난 3월 노르위치와 FA컵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남동생을 모욕한 것으로 알려진 관중과 문제를 일으켰다. 그는 직접 관중석으로 올라갔고 FA를 통해 징계를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 아래서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은 다이어는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재 아래서는 확실한 자리가 없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팀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 실수가 있더라도 선수가 잘 할 수 있는 곳에서 뛰게 만드느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