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진출 유력' 황희찬, 22호 도움 추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02 05: 30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유력한 황희찬(잘츠부르크)가 도움을 추가했다. 
황희찬은 2일(한국시간) 슈투름 그라츠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노아 오카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후반 40분 예리한 스루패스로 세쿠 코이타의 득점을 도우며 12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잘츠부르크는 카림 아데예미의 멀티골을 비롯해 골이 폭발하며 5-2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2분 아데예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후반 8분 온귀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오카포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잘츠부르크가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크로스로 코이타의 헤딩 골을 도우며 통산 22호 도움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공간을 흔들리며 기회를 만든 황희찬은 다카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