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매과이어와 딱!".. 요크, 맨유에 영입 촉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7.02 13: 24

칼리두 쿨리바리(29, 나폴리)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는 것일까.
'세네갈 캡틴'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나폴리가 9000만 파운드(약 1349억 원)의 몸값을 책정한 쿨리발리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맨유 전설' 드와이트 요크는 '스타디움 아스트로'와 인터뷰에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센터백 쿨리발리의 영입을 맨유에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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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는 "나는 그가 모두가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맨유가 항상 그랬듯이 빅 사이닝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아니 확신한다.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안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적임자이며 그 자리에 있으면 대단할 것"이라며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미드필더 중 한 명과 최전방 공격수 3명이 있는 만큼 적합한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요크는 "모두가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면 맨유라고 안될 것이 뭐가 있나"라고 되물은 뒤 "내가 솔샤르 감독이거나 그 위치였다면 그를 설득해서 데려오려고 했을 것이다. 그의 기량을 매과이어와 나눌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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