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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남연우X임화영, '팡파레' 열혈 홍보..치타 연인 위해 달달한 문자 응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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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영화 '팡파레'의 남연우와 임화영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함께 출연하지 않은 치타 역시 문자로 달달한 응원을 보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영화 '팡파레'의 남연우와 임화영이 출연했다.

남연우는 치타가 라디오 출연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남연우는 "오늘 나가니까 이옷도 챙겨줬다"라며 "편하게 하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남연우와 치타는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멘트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남연우는 "치타가 워낙 편안하게 해줘서 둘이 있을 때처럼 행동하게 됐다. 저도 그런 모습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했다.

치타는 남연우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남연우는 "아마 운명이지 않을까"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임화영은 남연우가 연출을 맡은 '초미의 관심사'에도 출연했다. 임화영은 "제가 지나가는 역할로라도 꼭 출연시켜달라고 남연우에게 부탁을 했다"라며 "같이 연기했던 배우가 감독으로 앉아있으니까 정말 떨렸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남연우는 초등학교시절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춤을 추면서 지냈다. 남연우는 "초등학교 시절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춤을 추는 것 보고 제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해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춤을 췄다. 춤을 추는 것 때문에 영화에 캐스팅 됐고, 그 이후에 연기의 길에 접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임화영은 "'팡파레' 촬영 현장에서도 남연우가 춤을 정말 많이 췄다"라고 덧붙였다.

남연우와 임화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팡파레'는 스릴러 장르다. '팡파레'는 할로윈데이에 한 술집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영화다.

임화영은 '팡파레'의 이돈구 감독의 특별한 디렉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화영은 "이 감독이 사람이 아닌 특정한 형체를 해달라고 하셨다. 갇혀있지 말고 상황에 맞게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돈구 감독은 남연우에게도 남다른 지시를 했다. 남연우는 "이돈구 감독이 현장에서 미리 이야기 했던 것들을 다 무너트렸다"라며 "혼란스러운 강태의 심정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저는 준비해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달랐다"라고 고백했다.

남연우는 연예계 마당발로 많은 친구들을 두고 있었다. 남연우는 "윤박은 집에서 5분거리에 산다. 지금은 촬영 있어서 안나올 것 같지만 촬영이 없으면 바로 나온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남연우는 조진웅과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남연우는 "조진웅이 학교에 가라고 조언을 해줬다"라며 "조진웅이 '비열한 거리'를 촬영하고 있을 때 제 입시 대사를 봐주기도 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남연우는 감독 보다는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남연우는 "감독 보다는 배우로서 더 욕심이 크다. 왔다갔다하는 재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치타는 화보 촬영 중간에 남연우를 응원하는 문자를 보냈다. 치타는 '신인배우 김은영입니다. 술 마시자고 하면 치타도 달려간다. 목소리가 너무 멋지다. 다시 한번 반합니다'라고 달달한 메시지를 남겼다. 남연우 역시 "다시 한번 반한다"고 했다.

임화영은 '트랩'의 성동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임화영은 "'트랩'에서 제가 어려운 역할을 하니까 조언을 정말 많이 해줬다. 감사하고 보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남연우와 임화영이 호흡을 맞춘 '팡파레'는 오는 9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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