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부상에서 회복, 퓨처스리그 경기에 첫 출장했다.
한동민은 2일 인천 강화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중견수 뜬공, 3루수 뜬공, 볼넷,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뒤 8회 김명신 상대로 우선상 2루타를 때렸다.
한동민은 지난 5월 24일 인천 KIA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다. 오른쪽 정강이뼈를 강타당한 그는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 가량 재활을 거쳐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한 뒤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빠르면 주말 롯데전에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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