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최원호 감독대행, "타선 활약,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이어졌다" [잠실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04 21: 38

"타자들 도움이 투수를 도왔다."
한화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5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3승(39패) 째를 거뒀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 김민우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장민재, 김종수, 문동욱, 박상원이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최진행, 정진호가 3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김민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최원호 감독대행은 "김민우가 5이닝을 던지며 선발 싸움에서 잘 버텨줬다. 첫 선발승을 축하하고 싶다. 경기 초반에 상위 타선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취 득점을 올린 뒤 3,4회에 추가점수를 올리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타자들 도움으로 투수도 안정감있게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정은원, 최진행, 정진호가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이용규도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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