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탈환’ 이강철 감독 “집중력과 기세, 다음주까지 이어가겠다” [수원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05 20: 55

“이번주 좋았던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세를 다음주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KT 위즈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긴 KT는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김민수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3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박경수는 2회 스리런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 /youngrae@osen.co.kr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수가 4일 휴식 후 등판인데도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줬다. 불펜투수들도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박경수의 선제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8회 배정대의 투런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KT는 이번주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4승 2패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번주 좋았던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세를 다음주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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