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알 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알 사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감독과 2020-2021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비는 2019-2020시즌부터 알 사드 지휘봉을 잡았다. 슈퍼컵과 카타르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카타르 무대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7/05/202007052252770427_5f01dba25606e.jpg)
친정 바르사 복귀도 없던 일이 됐다. 최근 키케 세티엔 바르사 감독의 리더십이 도마에 오르면서, 사비 감독이 유력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결국 알 사드에 남게 됐다.
사비 감독은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1군 통산 767경기서 85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우승 8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달성한 전설적인 미드필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