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빅스 켄, 오늘(6일) 비공개 현역 입대.."건강히 잘 다녀올 것"[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06 07: 30

배우 우도환과 보이그룹 빅스 멤버 켄이 오늘(6일) 입대한다.
우도환과 빅스 켄은 6일 별도의 행사 없이 신병교육대를 통해 비공개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우도환은 지난 달 24일 소속사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우도환은 자필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라면서,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우도환 SNS
이어 우도환은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의 20대르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우도환의 입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인 만큼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별도의 팬들 인사나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지 않는 것.
대신 우도환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더킹’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와 함께 한 모습으로, 이민호는 “이제 천하제일총이 되길”이라며 응원했다.
그룹 빅스가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 참석위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빅스 켄도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켄 역시 안전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
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가 얼마 전에 군악대에 지원을 했는데 합격해서 7월 6일 국바으이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됐다. 활동하며서 힘냈던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힘내며 열심히 군 복무하고 올 테니 건강히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셔달라.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하고 정말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한다”라면서 팬들에게 미리 인사했다. 
입대 소식을 전한 우도환과 빅스 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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