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연속 타자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7차전을 치렀다.
1-2로 지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라모스가 이영하의 초구를 공략해 동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김호은도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라모스는 시즌 15호 홈런. 김호은 시즌 1호 홈런.
LG는 올 시즌 첫 연속 타자 홈런을 달성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