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연장 12회말 짜릿한 끝내기로 롯데를 울렸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연장 12회 접전 끝에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선진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0위 한화는 시즌 14승(40패)째. 2연패를 당한 8위 롯데는 24승28패.
끝내기 투런포를 날린 한화 오선진이 그라운드를 돌며 추승우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