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대신 커쇼! LAD, 개막전 선발 확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08 14: 41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커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8년 연속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커쇼는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류현진에게 개막전 선발 등판 기회를 넘겨야 했다.

5회말 다저스 선발 커쇼가 역투하고있다. / soul1014@osen.co.kr

커쇼는 통산 5승 1패(평균 자책점 1.05)를 기록하는 등 '개막전의 사나이'로 불린다. 
한편 커쇼는 메이저리그 통산 347경기에 등판해 169승 74패 평균 자책점 2.44를 거뒀다. 지난해 성적은 16승 5패(평균 자책점 3.03).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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