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0일 만에 손맛' 이현석, 이재학 상대 통산 2호 홈런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08 19: 10

SK 이현석이 5년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현석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2사 후 윤석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이현석 타석. 
이현석은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015년 9월 3일 인천 삼성전 이후 무려 5년 만에 터진 홈런. 1770일 만에 홈런포였다. 
SK는 1회 오준혁의 솔로포에 이어 이현석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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