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팀 6만8000루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원석이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6만8000루타를 기록했다.
이원석은 팀이 4-0으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임규빈의 시속 120km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KBO리그 역대 첫 번째 6만8000루타를 달성했다.

경기는 삼성이 5회까지 6-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