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허문회 감독, "스트레일리, 오랜만의 승리 축하해" [대전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08 21: 44

롯데가 전날 끝내기 역전패 충격을 극복했다. 
허문회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6-2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이대호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문회 롯데 감독은 "선발 스트레일리가 노련한 피칭으로 제 몫을 다해줬다. 오랜만의 선발 승리를 축하한다"며 "타선에선 베테랑 이대호가 홈런 포함 3안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어제 힘든 경기를 딛고 승리를 일궈낸 선수들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롯데 스트레일리와 허문회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롯데는 9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애드리안 샘슨을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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