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박수로 맞이하는 KIA 윌리엄스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07.09 22: 32

KIA 타이거즈가 악몽의 4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나지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10-4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KIA는 5일 창원 NC전 악몽의 역전패로 촉발된 4연패에서 벗어나며 재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5할 승률을 앞둔 KT는 3연승을 마감하며 승패적자가 2로 늘어났다. 

승리한 KIA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박수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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