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허윤동, KT 상대 3승 도전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10 09: 03

허윤동(삼성)이 시즌 3승을 향한 4번째 도전에 나선다. 
허윤동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 경기에 허윤동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유신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삼성에 입단한 허윤동은 선발진의 부상 공백이 발생하자 기회를 얻었고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0. 
등판할때마다 5이닝을 책임지며 선발로서 제 몫을 다 했다. 허윤동이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1회말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삼성은 키움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6위로 내려앉았다. 위기라면 위기다. 허윤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쿠에바스는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06.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과 4차례 만나 2승 1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5.25.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4승 2패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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