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그친 사직, 방수포 걷을 채비...경기 진행 가능성↑[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7.10 15: 02

폭우가 그쳤다. 경기 진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와 두산의 시즌 7차전 맞대결. 전날(9일) 새벽부터 거세게 내린 빗줄기로 인해 경기 진행은 희박한 듯 보였다.
하지만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하늘이 뚫릴 듯한 폭우의 기세도 잠잠해졌다. 구장 관리 요원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방수포를 걷을 채비를 하고 있다. 경기 진행 가능성은 높아졌다.

현재 양 팀은 6번의 맞대결을 치렀다. 두산이 4승2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있다. 두 번의 시리즈에서 두산이 모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롯데는 서준원,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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