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이대은 복귀 아직" [수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10 16: 29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0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우려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주중 3연전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또 “큰 욕심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이기는 경기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고 지금처럼 해주고 중간을 보강한다면 조금 더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엇보다 대체 선발로 나선 조병욱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이강철 감독은 “조병욱이 중요할때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며 “앞으로 두 번 더 선발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회말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soul1014@osen.co.kr

이대은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직 확실히 올라왔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 처음 내려갔을때보다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KT는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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