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올 시즌 KT전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타순 변화를 꾀했다.
삼성은 올 시즌 KT와 6차례 만나 2승 4패로 열세를 보였다. 허삼영 감독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를 앞두고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선수들도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고 전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