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1회 오른 허벅지 불편...보호 차원 교체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7.10 19: 07

LG 유격수 오지환이 경기 도중 잔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지환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LG는 1회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채은성의 우익수 뜬공 후 정근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고,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LG 수비에서 오지환이 빠지고, 구본혁이 유격수로 출장했다. LG 관계자는 "오지환 선수가 우측 허벅지가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1회초 수비에서 파울 플라이를 잡으면서 조금 이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1회 NC의 톱타자 박민우의 파울 타구를 잡아내며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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