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개인 통산 50 3루타를 달성했다.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박해민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해민은 0-0으로 맞선 2회 2사.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해민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와 볼카운트 0B2S에서 7구째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역대 10번째 50 3루타를 달성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정수빈(두산), 김주찬(KIA), 이용규(한화), 서건창(키움)에 이어 5번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