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신곡 ‘걸을까’의 녹음실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승우의 신곡 ‘걸을까’의 녹음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유승우는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녹음을 진행하며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승우는 신곡 ‘걸을까’에 대해 “사람들이 집에만 있고, 차에만 있고 하니까 드라이브송을 만들고 싶었고 기분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제가 차가 없어서 원래는 ‘드라이브할까’라고 하려 했는데 ‘걸을까’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곡의 포인트에 대해 유승우는 “지금 밖에 돌아다니기 위험하지만, 날씨 좋은 날 적당한 거리를 두고 걸으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유승우는 “이 곡을 들어주시는 많은 팬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곡 ‘걸을까’는 불현듯 눈에 밟히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어쩌면 지금 이게 사랑인가 보다 싶을 때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너만 있으면 어디든, 파란 하늘, 좋은 바람, 꽃처럼 활짝 핀 구름이 함께하는 것 같다는 간질간질한 마음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유승우는 이번 싱글 또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감미로운 보컬과 사랑의 설렘이 가득한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한편, 유승우의 싱글 ‘걸을까’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걸을까’ 녹음 비하인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