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스터 수비수 벤 칠웰 영입전 첼시-맨시티에 앞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7.11 11: 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보강에 성공할까.
맨유는 레스터 시티 수비수 존 칠웰(24) 영입전에 나섰다. ‘더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칠웰 영입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까지 나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맨유는 가장 유리한 조건에 있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를 각각 80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에 영입하며 자금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첼시는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인터 밀란으로 처분해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의 여유자금을 마련해 칠웰 영입에 쓴다는 계획이지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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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역시 칠웰을 영입해 뱅자맹 망디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부진으로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망디는 골칫거리가 됐다.
맨유는 칠웰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09억 원)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에서 데려온 해리 매과이어처럼 칠웰이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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