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둘째이모 김다비 "뷔 덕분에 외국 조카들 많이 생겨"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7.12 06: 52

둘째이모 김다비가 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뷔 덕분에 외국 팬들이 많아졌다고 밝히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둘째이모 김다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둘째이모로 분하기 전, 김신영은 다이어트식 대왕 김밥을 만들어 아침을 해결했다. 김신영은 "일반 김밥의 2배지만 칼로리는 훨씬 낫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매니저가 도착했고 김신영은 "매우 컨디션이 안 좋아. 부쩍 말이 많아졌다. 근데 요즘 신영이 일 들어오니?"라고 물었고매니저는 "민망할 정도로 없다. 이모님이 전부 다 가져갔다. 이모님이 10배 정도. 지금 완전 핫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방탄소년단 뷔가 내 노래를 불렀다. 뷔 조카 덕분에 외국 팬들에게 DM이 온다. 땡큐라고 답장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고 계속 땡큐라고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오늘 둘째이모 김다비 TV 첫 광고 촬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신인인데 거만해질까 봐. 진행되고 있는 거 전부 말해주지 않는다. 신영 누나는 끼어 팔기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나 활동도 좀 하자. 언제까지 돌릴 거니"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트로트는 한 5년 간다"고 대답했다.  이후 촬영 현장에 도착했고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했다. 매니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신인이니까 조금 덜 늙게 보이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이모 김다비로 완벽 변신한 김신영은 감독과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곧장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끝난 후 둘째이모 김다비는 "식당 주인이 아는 동생이다. 임금님 수라상 먹으러 간다"고 이야기했고 스태프들이 "요즘 신영이와 김다비 사이에서 너무 혼란스러워한다"고 밝혔다. 
김다비는 "두 사람 역을 하느라 촬영하고 집에 들어가면 너무 아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식당에 도착했고 둘째이모 김다비는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을 스태프들과 함께 먹었다. 
스태프들은 김다비에게 가족관계를 물었고 김다비는 즉석에서 아들과 조카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쏟아지는 물음에 결국 김다비는 "이제 그만, Stop"이라고 대답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오늘도 촬영하고 이런저런 내 세계관을 펼쳤으니 밤에 기도해야지. 모두가 다 캐릭터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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