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NC 다이노스와 5위 LG 트윈스가 12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2차례 대결에서 NC가 1승 1무를 기록했다.
NC는 선발 구창모를 내세워 시즌 40승과 7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리그 최고 투수로 올라섰다.
11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82개로 1위다. WHIP(0.81)도 1위. 11경기에서 QS+가 7차례나 된다. QS는 10회.

구창모는 LG 상대로 통산 성적은 6승 5패 평균자책점 5.60이다. 그러나 10승 투수로 올라선 지난해는 LG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2로 압도했다.
LG는 대체 선발이 나선다. 최근 잇따라 부진한 차우찬이 2군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선발 로테이션이 구멍이 났다. 고졸 신인 김윤식이 데뷔 후 2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김윤식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7.24를 기록했다. 주로 불펜으로 던졌고, 지난 6월 23일 키움 상대로 임시 선발로 던진 바 있다. 당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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